닭은 정말 어떻게 요리해도 맛있는 것 같다.
후라이드 치킨도 좋고, 양념 치킨도 엄청 맛있다.
심지어 닭볶음탕도 훌륭한 식사 중 하나이다.
하지만 가끔은 색다른 방식으로 만든 닭강정이 떠오른다.
원래 치킨은 순살보단 뼈가 인기가 많지만, 닭강정은 애초에 순살이 원조인 점도 흥미롭다.
닭강정하면 떠오르는 브랜드가 있는데 바로 오늘 맛을 보았다.
가마로 강정 신정네거리역점
처음 맛을 봤을 때를 잊을 수가 없다.
치킨만 먹다가 부모님이 사주신 가마로 강정이라는 닭강정은 정말 새로운 세계였다.
꽤 오래 전부터 찾아서 먹어온 가게이다.
부끄럽게도 리뷰를 하기 전까지 '가마로 닭강정'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가마로 강정'이었다.
상세정보
위치: 서울 양천구 중앙로43길 23 (우)08073
연락처: 02-2601-1117
영업시간: 매일 14:00 - 00:30
골목길에 있기 때문에 잘 찾아야 한다.
그래도 대로변에서 바로 보이는 골목이기 때문에 찾기가 어렵진 않다.
참고로 매장이 좁아서 매장 내에서 먹기는 힘들다.
포장을 해서 집에서 먹는 편이 가장 좋았다.
가마로 강정 리뷰
은근히 메뉴가 많았다.
하지만 이 중에서 먹어본 것은 매콤 강정과 달콤 강정이다.
많이 먹어도 느끼하지 않은 매콤 강정을 즐겨먹는 편이다.
이번에도 당연하듯 매콤 강정을 주문했다.
주문을 하고 튀기는 모습을 바로 눈 앞에서 볼 수 있었다.
요즘 오래된 기름을 쓰기도 하는 등, 좋지 않은 이야기를 들었었는데, 이렇게 다 보여서 믿을만했다.
가마로 강정에서 판매하는 닭의 원산지는 다음과 같았다.
주문하고 얼마 안돼서 매콤 닭강정이 나왔다.
포장하기 전에 이렇게 눈 앞에서 보여주셨다.
그리고 이렇게 부서 놓은 땅콩을 솔솔 뿌렸다.
마무리로 파채까지 듬뿍 올려주셨다.
파채가 올라가니 더욱 맛있어 보였다.
집에 와서 위에 올려진 파와 함께 닭강정을 먹었다.
진짜 믿고 먹는 가마로 강정이다.
특유의 소스 맛이 기분 좋게 입 안에서 퍼진다.
매콤한 맛이라서 조금 맵긴 하지만 정말 맛있게 매웠다.
몰랐는데, 이제는 배달도 가능하다고 하셨다.
배달은 배달비가 추가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포장을 애용할 것 같다.
오늘은 이만 가마로 강정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다.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더 나은 리뷰를 위해서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