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대신 선택한 가성비 정밀 드라이버 세트 사용 후기 및 구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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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청소하려고 보니, 나사가 너무 작아서 기존 드라이버는 무리였습니다. 안경은 더 작아서 헐거운 나사를 조일 수 없었습니다. 집에 있는 드라이버들은 크기만 컸지, 작은 나사로 필요한 순간에는 아무 쓸모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정밀 드라이버 세트를 알아보던 중에 2개의 브랜드가 후보가 되었습니다. 바로 샤오미와 당돌이라는 브랜드입니다. 샤오미는 이미 정밀 드라이버 세트로 유명합니다. 그런데 당돌에서 나온 드라이버 세트가 유독 눈에 들어왔습니다. 한번 써봤는데 이 가격에 이 정도면 정말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당돌 드라이버 세트

가끔 하나쯤 장만해 두면 언젠가 꼭 쓸 일이 생기는 필수템이 있습니다. 당돌 드라이버 세트는 이 말이 정말 잘 어울립니다. 저는 일단 실속형으로 24개짜리 세트를 구매했습니다. 가격은 7,500원입니다.

 

62개가 들어있는 고급형도 있지만, 처음 쓰는 입장에서 부담 없이 써보려고 실속형으로 골랐습니다. 그런데 일상에서는 이걸로도 충분했습니다.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샤오미랑 비교하자면

 

비슷한 구성이지만, 샤오미는 케이스가 알루미늄이라 그런지 16,000원대로 가격이 두 배가 넘습니다. 당돌 드라이버는 케이스만 플라스틱이고, 드라이버 구성이나 재질은 샤오미와 거의 동일한 수준입니다. 이건 진짜 본질은 그대로, 가성비를 챙긴 모습입니다.

 

자성을 위한 자화기 포함

가장 좋았던 것은 자화기가 사은품으로 제공된다는 것입니다. 보통 드라이버 끝에 자성을 입혀서 나사가 돌아다니지 않게 합니다.

 

 

그런데 가끔 오래된 드라이버는 자성이 약해져서 나사가 날아다니는 경우가 있습니다. 여기는 자화기가 사은품으로 와서 자성을 강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사소하다면 사소하지만, 정말 실용적인 구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안경부터 조였습니다

처음에 받자마자 헐거워진 안경다리부터 조였습니다. 원래는 번거롭게 안경점에 가거나, 그냥 헐거운 채로 살았습니다. 이제는 정밀한 드라이버가 있어서 집에서도 안경을 조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노트북을 분해할 때도 섰습니다. 자성이 있어서 정말 편하게 사용했습니다.

 

안 사면 손해

솔직히 집에 하나쯤 꼭 있어야 할 아이템입니다. 가성비 좋은 정밀 드라이버 세트를 찾으신다면 이게 끝판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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