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USB 미니 가습기 종류별 비교하고 결국 고른 가습기 리뷰 추천 후기/ 가습기 수돗물 VS 생수 (Feat. 다이소 목동역점)

다이소 가습기 표지
다이소 가습기 리뷰

요즘 날이 점점 추워지면서 습기가 많이 사라지고 있다.

 

사무실에서도 너무 건조해서 가습기를 구매했다.

 

다이소에서 미니 가습기를 구매했다.

 

은근히 종류가 많아서 고르는 재미가 있긴 했다.

 

고르는 과정을 리뷰하고 가습기도 리뷰하고자 한다.

 

 

구매한 곳

다이소 목동역점

 

위치: 서울 양천구 오목로 238 LOND사옥 (우) 08022

 

영업시간: 10:00 ~ 22:00

 

연락처: 02-2695-6016

 


다이소 목동역점 가습기

다양한 가습기 모습
엄청나게 다양한 가습기

가습기를 구매하기 위해서 목동역 바로 앞에 있는 다이소에 갔다.

 

목동역 다이소는 지상에 1층과 지하에 1층으로 되어있었다.

 

지하에 들어가자마자 이렇게 많은 가습기들이 진열되어있었다.

 

 

캔모양가습기
캔 모양

처음에 눈에 띈 가습기는 이렇게 캔 모양으로 되어있었다.

 

미니 선풍기와 LED 라이트가 들어있다고 해서 관심이 갔다.

 

하지만 용량이 200ml이기 때문에 선택하진 않았다.

 

 

컵모양 가습기
플라스틱 일회용 컵 모양

이렇게 플라스틱 일회용 커피나 콜라를 담는 컵을 닮은 모양도 있었다.

 

이건 위의 캔처럼 미니 선풍기나 LED 라이트 같은 옵션도 없었다.

 

그럼에도 용량은 캔과 비슷해서 고르지 않았다.

 

 

가습기 긴 모양
긴모양 가습기

처음에 봤던 짧은 캔보다 긴 모양의 캔도 있었다.

 

하지만 옵션도 전혀 없고 용량도 20ml 밖에 차이가 없어서 고르지 않았다.

 

 

립스틱 모양 가습기
립스틱 모양

신기한 가습기도 있었다.

 

이렇게 립스틱 모양의 가습기였다.

 

이건 USB로 한번 충전을 해서 건조할 때만 틈틈이 사용하는 것 같았다.

 

하지만 용량이 25ml이기 때문에 고민조차 할 수 없었다.

 

유용하게 사용한다면 쓸모가 있어 보이긴 했다.

 

 

독특한 가습기 모양
독특한 모양

이렇게 독특한 모양을 가진 가습기도 있었다.

 

용량이 조금 늘어나긴 했지만 미니 선풍기와 라이트가 있는 캔 가습기와 차이가 많이 나지 않아 보였다.

 

그래서 일단 보류를 했다.

 

 

토끼 모양 가습기
토끼 모양

이렇게 재미있는 모양을 가진 가습기도 있었다.

 

토끼 모양 말고도 당근이나 미키마우스 같은 모양도 있었다.

 

하지만 용량도 적고 따로 들어있는 것도 없어서 고를만하진 않았다.

 

 

선택한 가습기
결국 고른 가습기

결국 고르게 된 가습기이다.

 

용량도 320ml로 다른 가습기들에 비해서 압도적으로 많았다.

 

LED 라이트까지 들어있어서 여러모로 가장 좋아 보였다.

 

 


가습기 리뷰

가습기 사진
가습기

가습기를 구매한 후에 사무실에 가져왔다.

 

 

다이소 가습기 설명
설명

어떻게 필터를 교환하는지, 구성품, 각종 정보들이 적혀있었다.

 

 

표지에 설명 다이소 가습기
가습기 설명

사용 방법도 적혀있었다.

 

전원 버튼을 짧게 한번 누르면 그냥 켜졌다가 꺼졌다.

 

가습기에 분무량을 조절하는 기능은 없었다.

 

대신 길게 누르고 있으면 가습기에 내장되어 있는 LED가 켜졌다.

 

 

언박싱 사진
오픈

박스를 열고 가습기를 꺼내보았다.

 

 

다이소 가습기 내용물
내용물

속에 있는 구성물은 다음과 같았다.

 

가습기 본체, LED 라이트, 5핀 케이블이 들어있었다.

 

 

다이소 가습기 속 모습
내부

가습기 본체의 내부는 대부분의 가습기와 다르지 않았다.

 

 

상자 속을 찍은 사진
속 모습

내부도 그냥 평범하게 물을 담을 수 있는 모습이었다.

 

 

전원 전 사진
전원을 켜기 전에

그런데 가습기에 수돗물을 넣어야 할지 생수를 넣어야 할지 고민이 되었다.

 

인터넷을 찾아보니, 수돗물을 넣으면 소독이 된 물이라서 균이 번식을 하지 못하는 장점이 있지만, 수돗물에 섞여있는 각종 소독 성분이 같이 나와서 미세먼지처럼 나온다고 했다.

 

하지만 생수를 넣으면 미세먼지 같은 것이 나오지 않는 장점이 있지만, 소독이 되지 않아서 각종 균의 온상이 된다는 단점이 있다고 한다.

 

결론적으로 미세먼지 조금 들이마신다고 생각하고 수돗물을 넣었다.

 

왜냐하면 미세먼지가 아무리 나빠도 균들에 비해서 나쁠 것 같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냥 수돗물을 채워서 사용하고 있다.

 

 

다이소 가습기 분무 용량
분무량

분무량은 사진보다 많은 편이었다.

 

적당하게 분무되어서 딱 만족스러웠다.

 

 

다이소 가습기 led창
LED

전원 버튼을 2~3초간 누르면 이렇게 속에 내장된 LED가 켜졌다.

 

7가지 색이라고 하는데... 사실 이 기능은 사무실에서 필요성을 느끼지 않아서 사용하지 않았다.

 

 

가습기 덮개
덮개

위에 본체 부분에 이렇게 LED 라이트 같은 기기를 연결할 수 있게 되어있었다.

 

사용하지 않을 땐 이렇게 덮개를 덮어놓을 수 있었다.

 

 

덮개는 탈부착 가능
탈부착 가능

사용을 해야 할 때엔 이렇게 위에 덮개를 탈착 한 후에 사용할 수 있었다.

 

 

소형 전등까지 줌
소형 LED 전등

여기서 살짝 문제가 생겼다.

 

LED 라이트를 이렇게 사용하려고 하면 가습기의 수증기를 피할 수가 없었다.

 

아무래도 LED 라이트는 가습기를 하지 않을 때 사용하라고 들어있는 것 같다.

 

가습기와 동시에 LED 라이트를 사용하면 LED 라이트에 자꾸 물이 차서 사용하기 애매했다.

 

그래도 용량이 많아서 자주 물을 갈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인 가습기라고 생각한다.

 

 


 

 

각자의 취향에 맞게 모양을 중시한다면 모양을 선택하고, 용량을 중시한다면 용량을 선택하면 될 것 같다.

 

다이소에 원래 전구 모양이나 무난하게 생긴 가습기만 봤었는데, 이렇게 다양한 종류의 가습기가 생겼을 줄은 몰랐다.

 

내년이나 더 미래에 과연 다이소엔 어떤 일이 벌어질지 기대가 되는 순간이었다.

 

오늘은 이렇게 다이소 가습기 리뷰를 마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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