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은 특유의 간장 치킨이 참 맛있다.
대구에서 간장치킨을 만들던 가게의 직원이 나와서 차렸다는데 사실인지는 모르겠다.
홈페이지에도 교촌치킨 역사는 없어서 그냥 맛있게 먹어왔다.
평소엔 그냥 교촌 오리지널을 먹어서 이번엔 메뉴를 제대로 보고 다른 메뉴도 먹어보기로 했다.
교촌치킨 신트리점
배달비 2000원도 아끼고 운동할 겸 주문 후에 직접 걸어서 가지러 갔다.
내가 방문한 곳은 교촌치킨 신트리 점이다.
신트리점은 신트리 사거리에 있는 뉴플라자 상가 1층에 있다.
상세정보
위치: 서울 양천구 신정로 312 목동 뉴플라자 (우) 08106
영업시간: 매일 12:00 ~ 24:00
연락처: 02-2605-7892
10년도 더 오래전부터 주문하던 곳이다.
가게의 전반적인 분위기는 이렇게 생겼다.
안에서 직접 먹기보다는 배달로 주문하거나 직접 가지러 가서 집에서 먹는 편이 좋을 듯하다.
물론 개인의 자유다.
내가 시킨 메뉴와 교촌치킨 메뉴 안내
내가 가지고 온 메뉴는 바로 교촌 허니 캄보와 교촌치킨 반반 오리지널이다.
메뉴를 아무리 봐도 잘 모르겠어서 인터넷을 참고했다.
교촌에 허니 콤보와 반반 오리지널이 괜찮다고 해서 일단 이렇게 주문했었다.
가격은 이렇게 나왔다.
가족들과 함께 먹기엔 부담스럽지 않았다.
내부에 이렇게 메뉴를 확인할 수 있는 전단지가 들어있었다.
메뉴는 생각보다 정말 다양했다.
허니시리즈, 마늘 간장 시리즈, 살살 시리즈, 후라이드 치킨이 있었다.
기본이 간장이라서 후라이드가 있을지 확신하지 못했었는데 덕분에 알게 되었다.
레드 시리즈, 라이스 세트, 반반 시리즈, 사이드 메뉴(순살, 웨지감자, 샐러드) 등이 있었다.
정말 메뉴가 생각보다 다양하게 있었다.
허니콤보와 반반 오리지널 후기
허니콤보와 반반 오리지널의 상자를 열어보니 이렇게 들어있었다.
허니콤보 상자가 널찍해서 더 많아 보이는 느낌이었다.
허니 콤보는 이렇게 다리와 날개가 잔뜩 들어있었다.
꿀이 발라져 있어서 그런지 윤기가 좔좔 흐르는 듯 보였다.
허니콤보는 언제 먹어도 정말 맛있다고 생각한다.
간장의 짠맛과 꿀의 단맛이 조화롭게 잘 어울린다.
일단 기본적으로 치킨은 맛있다.
교촌 반반 오리지널은 교촌 오리지널과 레드 오리지널이 반반 들어있었다.
한 메뉴에서 두 가지 맛을 다 볼 수 있다는 점이 참 좋은 것 같다.
레드 시리즈인 매콤한 부분이다.
생각보다 매콤한 게 입맛을 돋워주는 듯하다.
왜 사람들이 추천했는지 알 수 있을 것 같았다.
나머지 반쪽인 교촌 오리지널 부분이다.
먼저 교촌 허니 콤보를 먹어서 그런지 상당히 심심했다.
단맛이 없고 간장의 짠맛만 느껴지는 느낌이었다.
앞으로 이렇게 먹게 된다면 오리지널을 먼저 먹을 것 같다.
물론 그래도 정말 맛있게 먹었다.
교촌치킨의 특유의 간장 양념은 어떤 브랜드에서도 못 본 것 같다.
교촌은 정말 끊기 힘든 치킨이다.
오늘은 이만 교촌치킨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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