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품질 블로그에 한줄기 희망이 보입니다.

저품질 블로그에 찾아온 한줄기 희망

 

 

저품질 블로그 인식과 나름의 노력

 

 

 

 

그동안 글을 남길 때는 몰랐는데, 글을 다 작성하고 발행할 때 캡차가 생겼다. 분명 100개가 넘는 글을 발행하는 동안에 한 번도 못 보던 것이었다. 혹시라도 블로그에 글을 발행하기 전 이렇게 소화전 같이 특정 대상을 선택하라는 캡차가 생긴다면 이상현상이 생긴 것이다.

 

만약 갑자기 캡차가 생기는 사람이 있다면 해야 할 것이 있다. 반드시 다음, 네이버, 구글의 방문자 중에서 갑자기 방문자 수가 0명이 되지 않았나를 확인해보길 바란다.

 

 

블로그 다음 검색 방문자 유입 증발 사건과 문의, 저품질 인가?

 

이 링크는 6월 27일, 블로그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인식했던 순간 작성한 글이다. 방문자가 가장 많이 유입되던 다음이 갑자기 0명이 된 것이다. 너무 당황스러워서 문의도 넣고 나름의 노력을 했었다. 문의의 대답은 내가 무언가 해야 한다는 것이다. 왜 그런 건지 알 수가 없었다. 너무 답답해서 이것저것 시도를 해봤다.

 

분명한 것은 나는 기존과 다를 것이 없는 글을 작성했다는 것이다. 나의 입장은 정말 날벼락이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방문자 수가 급락해서 봤더니, 다음의 유입이 0이다. 문의로 무언가 착오가 있던 것 같다고 하니, 내가 잘못을 했지만 그 잘못은 알려줄 수 없다고 한다. 

 

같은 사례를 찾아보니, 이런 일을 겪고 블로그를 새로 만들었다는 분들의 글을 꽤 많이 봤다. 그래서 나도 새로 만들까 고민도 많이 했었다.

 

 

유입 없는 죽은 블로그를 살리기 위한 노력 중입니다.

 

나름의 애정을 가지고 그동안의 기록을 남긴 블로그이다. 그래서 이 링크는 어떻게든 살려보고자 다시 문의를 넣었던 글이다. 이후에 똑같은 현상을 겪는 분들이 계신다면 보고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했다.

 

물론 마음은 어떻게든 예전처럼 1일 1포스팅을 하는 것이지만, 이미 죽었다고 생각을 해서 그런지 의욕도 많이 사라졌다. 또 6월 29일에 위에 링크 글을 작성하면서 티스토리를 관리하는 카카오 측에 문의도 남겼다. 일단 답변을 받고 싶었다. 블로그에 사형 선고가 오면 그때는 접어도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음에 문의 내용

 

 

 

 

이전 문의 글에서는 블로그의 url이 없어서 답변을 정확히 듣지 못했다. 그래서 url을 포함해서 문의글을 작성했다. 또 문의글에 첨부 파일로 방문자 수를 캡처해서 첨부했다.

 

 

문의 첨부파일

 

 

 

 

이렇게 다음에서 유입이 전혀 되지 않는 상황을 캡처했다. 6월 20일 정도부터 시작되었기 때문에, 6월 21일에서 6월 27일의 방문자 수와 6월 28일에서 7월 4일의 방문자 수를 캡처했다.

 

 

카카오 측의 답변

 

 

사실 그동안 남겼던 두 번 정도의 문의는 토요일에 남겼다. 답변은 화요일이면 받을 수 있었다. 체감상으로는 문의를 보내면 바로 받을 수 있었던 것이다. 그래서 이번에 남긴 문의 글에 대한 답변도 바로 받을 줄 알았다.

 

참고로 문의를 남긴 것은 6월 29일이다. 

 

 

 

 

메일함에 6월 29일에 접수가 되었다는 회신도 받은 기록이 있다. 그런데 답변은 7월 5일날 받았다. 무언가 처리해야 할 것이 있어서 이렇게 오래걸렸던 것일까. 일단 기다렸던 만큼 서둘러서 답장의 내용을 살펴봤다.

 

 

 

 

드디어 처음 문의를 남길 때, 받고 싶었던 재수집을 한다는 답변을 받았다. 이렇게 재수집을 한다는 내용의 답변을 받은 블로그는 살아났다는 글을 본 적이 있다. 이제 숨을 돌린 듯 싶다.

 

답변 속 링크를 누르면 다음에 블로그 url의 검색결과가 나온다. 저번에는 최근 글이 없었던 것 같은데, 다행히 최근 글까지 나온다.

 

 

지금 현재의 상황

 

 

재수집이 되었다는 글을 받고, 바로 다음에서 유입이 돌아올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아직도 0명이라는 것이 문제이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글을 발행 할 때에 캡차는 사라졌다. 무분별하게 글을 쓰는 로봇은 아니라고 인정 받은 것이다. 하지만 다음의 방문자 수가 0명이라는 것은 살짝 불안하다.

 

물론 일단은 예전보다 더 좋은 리뷰를 남겨볼 예정이다. 그러다보면 예전처럼 다음에서 가장 많은 방문자 수를 기록하던 그 때를 되찾을 수 있을 듯 하다.

 

아무튼 아직 블로그가 완전히 살아난 것 같지는 않으니, 당분간 이렇게 블로그에 관한 글을 작성해서 공유하고자 한다. 오늘의 블로그 상황은 여기에서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