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치 다랑어 리뷰]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직접 구매하고 집에서 먹은 참치회 후기, 추천 리뷰

참치회 리뷰
참치회 리뷰

가족들과 오랜만에 노량진 수산시장에 놀러 갔다가 참치회를 구매했다.

 

많이 먹어본 적이 없어서 먹기 전에 인터넷을 많이 참고했었다.

 

잠깐만 찾아봤지만 정말 다양한 정보들에 놀랄 수밖에 없었다.

 

그냥 참치캔을 익히지 않으면 참치회가 아닌가 했지만, 일단 참치의 종류가 다양했다.

 

 

흔하게 생각하는 고급 참치는 북방 참다랑어이다.

 

그다음은 남방 참다랑어인데 여기까지는 고급 참치로 여긴다고 한다.

 

그리고 참치캔보다는 고가인 눈다랑어, 황다랑어가 다음이다.

 

참치캔은 날개가 큰 날개다랑어로 만들고, 그 밑 단계인 가다랑어는 가쓰오부시를 만든다고 한다.

 

그리고 무한리필집에서 만날 수 있는 참치는 흔히 새치라고 한다.

 

새치도 종류가 정말 많기 때문에 정보를 원하시는 분들을 위해 참고한 링크를 남긴다.

 

 

https://slds2.tistory.com/542

 

참치부위와 참치종류, 알고 먹자

참치부위와 참치종류, 알고 먹자 오늘은 참치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도움 될 만한 내용으로 '참치부위와 참치종류'에 대해 심도 있는 이야기를 준비했습니다. 한때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참치회는 지금도 매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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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 회를 먹기 위한 준비

무순 준비
무순 준비

노량진에서 구매해온 참치를 먹기 위해서 무순을 준비했다.

 

노량진에서 받은 무순도 있지만, 더 많이 먹기 위해서 마트에서 추가로 구매를 해왔다.

 

 

생강
절인 생강

노량진에서 받은 생강초절임이다.

 

회를 먹을 때 흔히 볼 수 있는 것과 차이가 없다.

 

 

초고추장
초고추장

회는 회이기 때문에 초고추장도 준비했다.

 

물론 가능한 재료의 맛을 느끼기 위해서 가능한 조금 덜었다.

 

 

와사비
와사비

흔히 고추냉이로 와사비를 대체해서 사용한다.

 

하지만 흥미롭게도 고추냉이와 와사비는 엄연히 다르다고 한다.

 

가까운 식물이기 때문에 국어학계에서 고추냉이를 와사비로 대체했다고 한다.

 

혹시 관심이 있는 분들을 위해서 링크를 남긴다.

 

https://brunch.co.kr/@tiptipnews/30

 

와사비 vs 고추냉이, 알고보니 다른 식물?

기사원문 ☞ https://www.tiptipnews.co.kr 알싸한 맛으로 인기인 와사비는 코를 뻥 뚫어주는 듯한 얼얼하고 매콤한 맛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에는 와사비의 인기로 인해 와사비 맛이 나는 과자나 라면 등 여러가지 제품도 출시되어 화제이다. 와사비는 일본의 대표적인 향신료로 주로 회나, 초밥, 각종 소스 등에 함께 먹고 있다. 그

brunch.co.kr

 

와사비와 간장
와사비와 간장

와사비에 간장을 넣어서 찍어먹을 수 있게 했다.

 

간장에 고추를 넣어서 약간 매콤하게 먹었다.

 

 

김

참치회와 김을 싸 먹는 것은 가장 좋지 않다고 듣기도 했다.

 

그래도 노량진에서 받아왔기 때문에 다양한 맛을 보기 위해 준비했다.

 

 


참치 회 먹기

배꼽살과 무순
배꼽살과 무순

가장 먼저 참다랑어의 부위인 배꼽살에 와사비를 조금 올린 후에 무순과 함께 먹었다.

 

배꼽살은 실제로 배꼽은 아니라고 한다.

 

어류이기 때문에 배꼽은 없지만 배에서 배꼽이 있는 위치에 이렇게 동그란 모양이 있어서 배꼽살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신기하게 순대 부속품에서 돼지 귀를 먹을 때보단 조금 더 부드럽게 오도독한 느낌이 났다.

 

부드럽게 기름기가 있어서 정말 맛있게 먹었다.

 

귀한 부위라고 들었는데 왜 그런지 알 것 같은 부위였다.

 

 

빨간 속살, 아까미와 무순
빨간 속살(아까미)과 무순

다음으로 빨간 속살에 와사비를 조금 올린 후, 무순을 싸 먹었다.

 

이 부위는 등에 있는 부위라고 한다.

 

맛은 기름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 깔끔하고 정말 부드러운 맛이었다.

 

 

아마도 황새치의 주도로와 무순
아마도 황새치의 등살(주도로)와 무순

흔히 참치를 먹을 때 서비스로 나온다는 황새치의 등살이라고 한다.

 

하얀 살에 붉은 반점이 있었다.

 

이것도 와사비와 무순을 함께 먹었다.

 

이 부위는 황새치이지만 참다랑어 부위만큼 맛있게 먹었다.

 

 

볼살과 무순
볼살과 무순

다음은 엄청 붉은 살이 인상적인 볼살에 와사비를 조금 넣고 무순과 함께 먹었다.

 

이 부위는 참치의 얼굴에서 나오는 부위라고 한다.

 

쫀득쫀득하면서 부드러워서 많이 먹고 싶었지만 양이 많이 없어서 아쉬웠다.

 

 

속살과 무순
속살과 김

이렇게 붉은 속살과 김도 함께 먹어봤다.

 

속살 자체가 담백하면서 부드럽지만 싱겁기 때문에 짭짤한 김과 잘 어울렸다.

 

 

황새치와 초고추장
황새치와 초고추장

쫀득하면서 기름기가 적당하고 아삭한 식감이 일품인 황새치에 초고추장을 찍어먹었다.

 

아무래도 참치가 고가인 이유는 참치가 적어서이기도 하지만 맛이 좋은 것이 이유로도 큰 것 같다.

 

 

얼마 전까지 멸종위기였지만 최근에 일본이 최초로 양식에 성공했다고 들었다.

 

우리나라도 두 번째로 참치 양식에 성공했다고 들었는데 정말 다행인 것 같다.

 

그렇지 않았다면, 참치를 먹을 수 없었을 것 같다.

 

오늘은 이만 참치회 리뷰를 마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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