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맥치킨 버거 세트를 먹고 리뷰를 했었다.
그때 맥치킨 모짜렐라 버거 세트를 먹으려다가 정신없이 주문해서 그냥 맥치킨 버거 세트를 주문했었다.
언제 한번 먹어야겠다고 벼르고 있다가 드디어 얼마 전에, 한정 메뉴인 맥치킨 모짜렐라 버거를 먹었다.
먹고 나서 모두와 경험을 공유하고자 리뷰를 남긴다.
맥도날드 신월SK DT점에서 주문하기
맥치킨 모짜렐라 버거는 맥도날드 신월 SK DT점에서 먹었다.
주유소가 바로 옆에 바로 있는 곳이었다.
상세정보
주소: 서울 양천구 남부순환로 553 (우)08032
연락처: 070-7017-6917
운영시간: 07:00 ~ 01:00
각각의 사진을 붙인 것이 아니고, 하나의 장소를 찍은 사진이다.
신월SK DT점의 셀프 주문 기계(키오스크)는 이렇게 2대가 있었다.
그런데 잘 작동하다가 카운터에서 주문을 하라는 메시지가 떠올랐다.
당황하지 않고, 바로 옆에 있는 카운터에서 맥치킨 모짜렐라 버거 세트를 주문했다.
가족이 함께 갔기 때문에 버거 4개를 주문했다.
맥치킨 모짜렐라 버거 세트의 가격은 5,900원이었다.
맥치킨 모짜렐라 버거 세트 4개와 애플파이 4개를 주문해서 총 27,600원이 나왔다.
주문한 버거와 애플파이가 나와서 들고 2층으로 올라갔다.
2층은 넓고 한적해서 좋았다.
예전에 2층에 가면 야외 테라스에서 먹을 수 있었는데, 이때는 잠겨있어서 그냥 내부에서 먹었다.
맥치킨 모짜렐라 버거 세트와 애플파이 후기
맥치킨 모짜렐라 버거 세트와 애플파이의 모습이다.
사실 여느 버거와 다를 게 없는 모양이다.
빅맥처럼 모양을 유지시키는 두꺼운 종이가 속에 있었다.
드디어 맥치킨 모짜렐라 버거를 실물로 봤다.
그런데 조금 당황스럽게도 모짜렐라가 안 보여서 주문을 잘못한 줄 알았다.
진심으로 영수증을 한번 더 확인했다.
다행히 영수증에는 맥치킨 모짜렐라/세트라고 적혀있었다.
안심하고 위에 빵을 들어보니 이렇게 모짜렐라 치즈스틱 2개가 보였다.
치즈를 정말 좋아하기 때문에 더욱더 기대가 되었다.
그런데 막상 먹어보니, 모짜렐라 치즈스틱이 있는지도 모르고 그냥 먹게 되었다.
치킨 패티의 맛이 강하고, 치즈 자체가 부드러워서 존재감을 느끼지 못한 듯하다.
혹시라도 맛에 민감하신 분들이라면 느끼실 듯 하지만, 평범한 미각 소유자인 나로서는 느끼지 못했다.
차라리 모짜렐라 치즈스틱을 따로 먹었다면 만족감이 컸지 않을까 생각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맥치킨과 다른 점을 찾기 힘들었고, 기대한 만큼 아쉬움이 컸다.
그래도 기본적으로 배도 부를 정도의 양이고, 맛있게 먹어서 후회는 없었다.
여담으로 갓 만들어서 뜨끈뜨끈한 애플파이가 참 맛있었다.
괜히 뜨거움을 주의하라는 표시가 있는 게 아니었다.
한 입 베어 물자마자 뜨거움이 몰려왔다.
혹시라도 갓 나온 애플파이를 드시는 분은 주의하시길 바란다.
조금 기다리니 바로 식어서 달짝지근한 애플파이를 맛있게 먹었다.
오늘은 이만 맥치킨 모짜렐라 버거와 애플파이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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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